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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이후 DC 영화, 뭐가 있나?

by 김도핑 posted Dec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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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의 마지막 희망으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저스티스 리그>.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부진한 흥행과 연이은 혹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스티스 리그>는 앞으로의 DC에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솔직히 이번 영화로 이후 개봉될 DC 영화들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한 건 사실이죠.앞으로의 DC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이제껏 공개된 사실들로 알아볼까 합니다.

 

 

 

 

 

'저스티스 리그', 슈퍼 히어로 예고편

 

 

 

<저스티스 리그> 흥행에 달린 <플래시 포인트>

 

 

 

 

마블의 <어벤져스>가 이전 작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이었다면 <저스티스 리그>는 반대로 슈퍼 히어로들이 더욱 다채로운 솔로 영화로 나아가게 해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저스티스 리그> 개봉 후, DC 라인업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2017년 이후 DC 라인업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을 꼽자면 단연 플래시의 솔로 영화 <플래시 포인트>일겁니다.

<아쿠아맨>이나 <원더우먼 2>, <배트맨>과 같은 다른 멤버들의 솔로작보다 <플래시 포인트>가 주목받는 이유는<저스티스 리그>에서 가장 호평받은 캐릭터가 플래시였던 것 뿐만 아니라 원작 코믹스 속 ‘플래시 포인트’가 갖는 의의 때문일것입니다.

 

 

 

 

 

 

 

 

 

원작 DC 코믹스 <플래시 포인트>는 어떤 내용인지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래시, 배리 앨런이 안타깝게 어머니를 잃은 사실은 모두들 아실 겁니다. 베리는 스피드 포스를 통해 시각역행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살리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역사가 왜곡되어 버리는데요.

배트맨인 브루스 웨인은 살해되고 반대로 그의 아버지 토마스 웨인이 배트맨이 되어 있는 등 많은 주요 이야기가 전부 없어지거나 왜곡되어 버립니다. 플래시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사태는 진정되지만 <플래시 포인트>는 복잡하고 난해난 설정들과 스토리들을 없애고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는 초대형 이벤트, ‘리버스’의 발단 이유중 하나가 됩니다.

 

 

 

 

 

 

 

원작과 같은 스토리로 영화가 나온다면 <플래시 포인트>는 충분히 과거 설정들을 뒤엎을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제작되어진다는 소식에 기쁜 것이, 이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과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폭망하고 <저스티스 리그>까지 좋지 못한 평에 시달리고 있는 터라 아예 새로 시작하면 어떨까 생각해봤는데요.

그러나 이 영화가 제작되기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원작에서 빅 이벤트였던 <플래시 포인트>는 영화판 또한 스케일이 클 것으로 보이는데, 플래시 뿐만 아니라 팀업 무비가 될 듯합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처럼요. 원더우먼이 출연을 확정지었고 배트맨도 등장할 예정인데,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에 의하면 <저스티스 리그> 흥행에 따라 <플래시 포인트>의 제작 여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저스티스 리그> 급의 팀업 영화가 될 것 같은 이 영화에 <저스티스 리그> 흥행을 보고 투자를 할지 하지 않을지 고사하는 것 같은데 이는 매우 효율적인 결정으로 보이나 문제는 현재 <저스티스 리그>의 흥행이 그리 순탄치 못하다는 겁니다.

북미에서 주말 3일 동안 벌어드린 수익이 9천 300달러, 이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보다도 떨어지는 오프닝 스코어입니다. 국내에서도 현빈 주연의 <꾼>에게 완전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국내 최종 관객이 200만을 넘지 못할걸로 보이고요. 현재 수익이 3억달러 쯤으로 제작비는 어느정도 수습하였지만 이는 DC의 신뢰도가 얼마나 하락했는지 보여주는 맥락입니다. 아직 워너 브라더스의 공식 입장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매우 걱정되는 부분이네요.

 

 

 

 

북미 최대 기대작인 이 친구도 곧 개봉이라 반전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저스트스 리그'의 흥행은 실패로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배트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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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에플렉은 한국 나이로 올해 45세이지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설명해드리자면 DC 필름에 등장한 벤 에플렉의 배트맨은 이미 은퇴할때가 된 노년의 배트맨입니다. 이미 고담에서 10년 이상 활동했고 배트 패밀리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죠. <저스티스 리그>가 개봉하기 전부터 끊임없이 벤 에플렉의 배트맨 하차 설 루머가 떠돌아다녔고 실제로 워너 브라더스 측에서 새로운 배트맨을 모색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벤 에플렉이 맡은 배트맨의 미래는 점점 미궁으로 빠졌습니다. 

<더 배트맨>의 감독을 맡은 맷 리브스에 의하면 제이크 질렌할을 새로운 배트맨으로 점 찍어놓았다고 합니다. 맷 리브스는 <저스티스 리그> 이후 이야기가 아닌 그 이전의 젋은 배트맨의 이야기를 그리는 프리퀄 3부작을 구상하고 있다고 하죠. 벤 에플렉은 최근 배트맨을 하차한다는 말에서 입장을 바꿔 새로운 배트맨 영화에 출연을 생각하고 있고 명예로운 은퇴를 원한다고 합니다. 맷 리브스 감독의 배트맨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에서는 등장할지도 모르겠지만 이후 2, 3편에서는 명예롭게 은퇴할 듯 싶습니다.

현재로썬 <저스티스 리그 2>에도 등장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고요. 하지만 다소 아쉬운 점 하나는 배트맨 삼부작도 <저스티스 리그>의 흥행 여부에 따라 제작이 결정된다고 하네요.

 

 

 

 

 

새로운 배트맨으로 물망에 오른 제이크 질렌할

 

 

 

 

빌런들의 연합 '인저스티스 리그'의 등장

 

 

 

 

DC 코믹스를 잘 아시거나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라시면 <저스티스 리그> 2번째 쿠키 영상을 보고 말문이 막혔을 듯 싶습니다. 배트맨의 숙적이자 배트맨 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데스스트록’이 이 영상에 등장했는데요. 사실 데스스트록이 <저스티스 리그>에 등장한다는 말은 <저스티스 리그> 프로덕션 당시 데스스트록 역의 조 맹가니엘로가 캐스팅되면서 일찍이 루머로 돌아다녔던 말이었죠.

원작과 비슷해진 제시 아이젠버그의 렉스 루터에게 부름을 받고 온 데스스트록은 우리끼리만의 리그를 만들자는 제안을 듣는데요. 원작 코믹스 속 인저스티스 리그는 슈퍼맨의 숙적 렉스 루터와 배트맨의 숙적 조커, 원더우먼의 숙적 치타가 주축이 되어 결성되는데, 리거들의 숙적들이 모인 팀이라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팀입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와는 또다른 팀이죠.

그렇다면 이후 DC 영화에 나올 인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을 꼽아봅시다. 일단 원작 인저스티스 리그의 중심을 담당하는 조커는 어떻게 될까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를 연기한 자레드 레토가 조커를 맡을 가능성이 크지만 데스스트록과 포지션이 겹치면서 등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자레드 레토의 조커’ 자체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이니깐요.

‘치타’ 같은 경우 <저스티스 리그> 후반부 원더우먼이 한 박물관에서 붉은 천을 둘러쓴 한 여성을 체포하는데, 이 인물이 바바라 미네르바, 즉 치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작에서는 원더우먼의 첫 친구였기도 했죠. <원더우먼2>가 다시 한 번 과거일을 다루면서 치타를 다룰 확률을 적지만 일단 지켜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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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의 메인 빌런을 맡은 예정인 옴, 블랙 만타 또한 렉스 루터의 인저스티스 리그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쿠아맨> 이후 나올 <샤잠!>에서 드웨인 존슨이 연기할 블랙 아담도 합류할 가능성이 높고요. 마찬가지로 <저스티스 리그>의 흥행여부를 지켜보고 있는 <그린랜턴 군단>의 빌런일 수 있는 시네스트로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스티스 리그 2>에서 다크 사이드가 아닌 이 인저스티스 리그가 메인 빌런으로 나와주었으면 하는데.. 그럴릴은 없고 향후 나올 영화에나 나올 듯 합니다.

 

 

 

 

앞으로의 DC, 어떻게 될까?

 

 

 

 

앞으로의 DC 필름은 어떻게 될까요? <원더우먼>으로 부상하는가 싶더니 <저스티스 리그>가 무너지면서 DC 필름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저스티스 리그>가 너무나 중요한 영화였던 나머지 <저스티스 리그>의 실패는 큰 파장을 갖고 올 것으로 판단되는데, 앞으로 DC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일단 문제는 제대로 된 기반과 계획 없이 영화를 무작위로 만든다는 겁니다. 솔직히 말해 원더우먼, 슈퍼맨, 배트맨 같은 네임드 슈퍼 히어로들의 솔로 영화는 볼지언정, 사이보그나 나이트윙, 배트걸 같이 잘 알려지지 않은 슈퍼 히어로들의 영화를 누가 볼까요?

물론 마블도 잘 알려지지 않은 히어로들을 같고 시작했지만 마블보다 늧게 시작한 DC는 다릅니다. 이미 겹치는 캐릭터들도 많고, DC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을 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된 시리즈 하나 없이 밀고 나가는 방식은 힘들다고 봅니다.

물론 이번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매력을 느끼고 향후 영화들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네임드 슈퍼 히어로들을 가지고 어기적 버티는 상황은 끝났습니다.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플래시, 아쿠아맨 등이 총출동하는 영화라 할지라도 <원더우먼>의 흥행에 반도 따라갈지 말지이죠. 이번을 계기로 DC가 제발 철저한 계획과 준비로 세계관을 형성하고 확장했으면 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DC!!

 

 

 


글/ 평논 
영화를 좋아하지만 영알못인 평범한 블로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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