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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책남] 스타워즈의 모든 것을 알려주마!!

by 김도핑 posted Feb 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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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IX가 개봉하는 해가 드디어 오고 말았습니다. 

영화는 영화대로 제작이 착착 진행되고 있겠죠? 

서적은 양이 많지는 않지만 한국에서도 꾸준히 출간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시간에는 이제 막 출간된 따끈한 스타워즈 서적 2종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 * *

 

새롭게 등장한 스타워즈 비주얼 백과사전

 

첫 번째로 소개할 책은 ‘스타워즈 비주얼 백과사전(STAR WARS: The Visual Encyclopedia), 

이하 스타워즈 비주얼 백과’입니다. 

 

얼마 전 마책남 코너에서 ‘스타워즈 메이드 이지’를 소개할 때, 

관련서적 분류에 언급했던 백과사전 류가 오랜만에 나온 것이 반갑기만 하네요.

스타워즈 백과사전들은 그 역사가 굉장히 오래 되었을 뿐 아니라 발간된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저도 몇 권 소장하고 있지요. 그 동안 외국어로만 침침한 눈을 비벼가며 읽을 수밖에 없었던

이런 높은 퀄리티의 서적들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소개되는 것에 반가움이 더해지는 건

스타워즈의 팬으로서 당연한 일일 겁니다.

 

 

 

이번엔 ‘비주얼’ 백과사전입니다.

 

 

 

스타워즈 가이드나 백과사전 등의 서문은 항상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 참여했던 배우나 제작 스탭들이 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스타워즈 비주얼 백과의 서문은 ‘데니스 뮤렌(Dennis Muren)’이 썼는데, 

 

그는 ILM 선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특수 시각효과의 최고 전문가라 할 수 있고

그야말로 스타워즈 시각효과에 인생을 바친 사나이입니다.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최다 수상의 기록을 보유(8회)하고 있기도 하죠.

그가 쓴 서문 중 “스타워즈의 묘미는 친숙하면서 동시에 새롭고 참신하다는데 있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현실과 동떨어진 세계이지만 의도적으로 현실에서 보고 듣던 모든 것들이 익숙하게 있는… 

스타워즈 비주얼 백과는 데니스 뮤렌의 서문에 너무나 충실한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문 일부입니다. 오른쪽 페이지에 그의 ‘리즈 시절’ 얼굴이 보이네요.

 

 

 

비주얼 백과는 지리, 자연, 역사, 문화, 과학 및 기술의 5가지 분류로 나눈

스타워즈의 모든 것을 총 190여 페이지에 꾹꾹 눌러 담은 책입니다. 

최초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IV: 새로운 희망’부터 

‘클론 워즈’ 등의 TV 애니메이션 등을 포함,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까지(발표 시간순) 다루고 있습니다. 

에피소드 VIII: 라스트 제다이의 내용은 극히 일부만 포함하고 있습니다.
 
책 전체는 ‘비주얼’이라는 컨셉에 충실하도록 지루하고 딱딱한 텍스트 설명을 자제하고

깨끗한 고해상도의 CG와 사진만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죠.

‘아니, 도대체 뭐 이런 것까지 넣어놨어?’ 라며 외치거나,

‘정말 별걸 다 설정으로 만들어놨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디테일에 집착한 설정, 소품들이 인상적인데요, 

특히 위의 5가지 분류 별로 실제 영화에 등장하는 소품들을 다 소개했다 싶을 정도입니다. 

 

아마도 스타워즈의 팬이라면 누구나 죽기 전에 가보고 싶어할 

‘스카이워커 랜치’에 보관된 소품들을 이 책에서 100% 간접 경험하게 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톰트루퍼들이 이리 많은 건 알고는 있었지만...

 

 


어느 정도냐면 영화와 애니메이션에 아주 적은 분량이라도 나왔던 괴물이나 식물들, 

각 행성의 환경과 종족들의 문화와 의식주 같은 것들을

소품과 CG를 총동원해 설명해두었을 정도입니다.

황제의 ‘오더 66’로 제다이가 전부 학살되기 이전에

영화와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제다이 카운슬 멤버들의 변천사를 소개한 파트는 양반이구요, 

새로운 희망 / 제국의 역습 / 제다이의 귀환에 등장한 반군 연합의 모든 스타파이터 파일럿의

얼굴사진과 이름을 적어놓은 ‘파일럿 항목’(루크 스카이워커는 물론이고요!)은 애교라고 할 수 있겠죠. 

한 마디로 하자면 거의 ‘TMI’ 수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TMI (1): 2000인 대표단...생전 처음 들어봅니다. ㅜㅜ

 

 

 

 

TMI (2): 에피소드 4~5를 유심히 본 영화 팬이라면 얼굴 정도는 익숙할 걸요?

 

 

 

 

제다이의 귀환에서 보바 펫을 먹어버리고 랜도 칼리지안도 꿀꺽할 뻔한 타투인

모래괴물 ‘살락’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자세히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보바 펫의 무덤이 된 바로 그 곳!

 

 

 

그래도, 스타워즈 하면 사이언스 픽션… 아니 스페이스 판타지 아닙니까. 

책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 역시나 과학과 기술 부분입니다. 

우주 전투기, 전함, 각종 육상병기 등 상당 부분은

이쪽만 별도로 전문적으로 다룬 ‘Incredible Cross-Section’ 시리즈가 있지만, 

이 스타워즈 비주얼 백과에서는 누락되는 것 없이 

100% 소개한다는 컨셉으로 총망라 되어있는 게 멋진 부분이었습니다. 

 

 

 

 

제국과 퍼스트 오더 파워의 상징, 스타 디스트로이어.

 

 

 

드로이드만 해도 14페이지에 걸쳐 소개하는데

필자도 상당 부분 처음 보는 드로이드들이 많았습니다. 

드로이드 섹션에는 없었는데 엉뚱하게 ‘조리한 음식’ 섹션에서 발견한 드로이드가 있습니다. 

무려 제. 빵. 드로이드라니! 

 

 

 

 

정작 케익은 그다지 식욕을 돋구진 않네요.

 

 

블래스터? 라이플? 스타워즈에 소화기가 이렇게나 많았던가요? 

광선검은 또 어떤가요. 광선검의 제작과 전투, 제다이들의 검법 초식, 

제다이와 시스의 광선검 차이, 그리고 카일로 렌의 크로스가드 광선검과 다스몰의 양날 광선검 같은

특이한 것들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꽤 많이(?) 알려진 광선검의 원리를 그림과 함께 봅시다.

 

 

 

엄마를 사랑하시는 '그 분'의 광선검이 나오지 않는다면 안되겠죠!

 

 

 

 두께와 무게 때문에 자주 읽어보지는 못하지만, 

스타워즈에 대해 궁금한 게 생길 때마다 언제나 책장에서 꺼내 살펴볼 수 있는

스타워즈 매니아의 든든한 양서 스타워즈 비주얼 백과, 

지금 당장 서점에서 주문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이 시리즈의 가장 큰 미덕은 훌륭한 종이질에 깨끗한 화질의 이미지, 

견고한 양장본의 두꺼운 서적임에도

2만원대 후반(온라인 도서 쇼핑몰 기준)의 착한 가격이니까요. 

 

 

 

 

제다이의 원기를 회복하는 휴대용 식량, 제다이 에너지 캡슐은 드래곤볼의 선두같네요. ㅋㅋㅋ

 

 

 

* * *

 

새로운 스타워즈 동화, 그 2탄은 무려 ‘트릴로지(3부작)!’

 

 

‘베이더와 나’, ‘잘 자요 다스 베이더’ 등…… 으로 유명한 만화가 제프리 브라운의

새로운 스타워즈 ‘동화’ 시리즈가 추가로 출간되었습니다. 

제목도 아주 거창합니다. 뭔가 최신 풀3D 그래픽 엔진으로 만들어진 신작 게임 느낌도 나거든요.

1편 스타워즈 제다이 아카데미 Vol.1, 2편 스타워즈 아카데미 Vol.2 '파다완의 귀환', 

스타워즈 아카데미Vol.3 '보이지 않는 괴롭힘'의 세 편에 대한 소개입니다.

 

 

 

영화의 선역과 악역이 사이좋게 지내는 그런 만화!

 

 

 

사실 필자는 ‘베이더와 나’ 등의 이전 제프리 브라운 작가의 만화책을 읽지는 않았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단순한 만화라기보다는

아이들이 읽을 만한 ‘동화’의 성격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어 손이 잘 가지 않더라구요. 

물론 이 시리즈들이 해외뿐 아니라 한국의 스타워즈 팬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는 것은 알고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하는 신작 세 편을 읽으면서

이 ‘스타워즈 동화’에 대한 저의 나쁜 선입견은 말끔히 파괴되어 버렸습니다.
 

 

정말 재미있더군요’
 


행성 타투인의 어린 소년 ‘론 노바체즈’, 멋진 스타 파이터인 아빠를 동경해

자신도 또래 친구들과 같이 파일럿 아카데미 중학교에 지원합니다. 

대부분 친구들이 합격했지만 론에게만 날아온 파일럿 아카데미 입학 불합격 통보서. 

거기에는 론에게 추천하는 학교로 ‘타투인 농업 아카데미’가 쓰여져 있었습니다.
 
‘내 인생은 이제 망했어’라며 좌절하는 론이었지만 또 다른 기회가 그를 부릅니다. 

론의 입학서류를 ‘무려’ 마스터 요다가 눈 여겨 봤고

그에게 공화국 수도 코러산트에 있는 제다이 아카데미’에 초대하겠다는 편지가 온 거죠. 

 

평생 타투인 농부로 썩을 뻔 했던 론에게서 무슨 능력을 보았을까요. 

이렇게 론은 코러산트로 날아가 제다이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거창하게’ 시작됩니다.

 

 

 

 

동경하는 제다이 아카데미에서의 일상은...

 

 

감이 오시죠? 주인공 론은 모든 상황을 볼 때 루크 스카이워커를 모티브로 했다는 게 바로 느껴집니다. 

타투인, 입고 있는 농부 복장과 특히 다리의 각반 등등…

(물론 현실(영화 속)에선 타투인 촌놈인 루크는 비행 실력도 뛰어나긴 했지만 넘어갑시다)
 
제다이 아카데미에는 마스터 요다를 비롯해

많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론과 함께 생활합니다. 

등장하는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 스타워즈 세계 속의 ‘그들’이에요. 

드로이드 단짝 C3PO와 R2-D2도 물론 나와요. 선생님 한 분, 

그리고 아카데미 생활 내내 론을 괴롭히는 불량학생들 중에 다스 몰과 닮은 인물들도 있구요.

 

 

 

 

좌충우돌 펼쳐지는 두근두군 학창생활!!

 

 

 

평소 좋아하는 스타워즈의 요소, 각종 클리셰들이 만화 곳곳에 빠짐없이 배치되어 있고, 

중학교에 막 입학한 각양각색의 꼬맹이들이 소꿉장난 치듯 펼치는 학교 생활을 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묘하게 해리 포터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부분들도 있답니다. 

호그와트의 생활 속에서 펼쳐지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 말이죠.

주인공인 론과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도 있지만

마치 해리포터의 말포이처럼 사사건건 론에게 이지매를 가하거나 대놓고 망신을 주는 캐릭터들도 있죠.

그런 아이들에게는 꼭 따라다니는 쩌리들이 있기 마련 아닙니까?

제다이 아카데미에서도 마찬가지구요.

또래들보다 다소 늦게 아카데미에 입학해 어리버리한 론은

처음에는 그 녀석들에게 매번 당하기 일쑤지만, 아카데미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론도 이들의 악동짓을 재치있게 넘기거나 때로는 빅 엿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그런 깨알같은 일상들을 보는 재미가 있죠. 

 

 

 

 

마스터 요다의 등장 장면에서는 자동 음성지원이!

 

 

 

 

스타워즈 곳곳의 이런저런 디테일도 깨알같이 포함되어 있어요.

 

 

 

제다이 아카데미 3부작 만화는 지금까지 오리지널 스타워즈 설정과 세계관만 바라보던 필자에게

전혀 새로운 스타워즈 컨텐츠의 재미를 보여주었습니다. 

혹시라도 저와 비슷한 스타워즈 팬 여러분이 이 글을 본다면 지금 바로 구입해서 읽어보세요.

1권을 채 다 읽기 전에 편견은 와장창 무너질 것이랍니다.^^

 

 

 

 

루크도 다고바를 떠날 때 이런 요다를 상상했을지는... 잘 모르겠군요 흠.

 

 

 

 

 

 

 

 

필자 ‘올드 파다완(Old Padawan)’
본인의 ‘인생 영화’를 스타워즈라고 생각하는 ‘초로(初老)’의 아재 덕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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